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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살아보기

제주살이 7일차 2024.10.06

제주에 온지 오늘이 벌써 7일차(24.09.30~10.20.)구나..
시간이 참 빠르다.

가만히 턱괴고 앉아 있노라면..
새가 날아오고(새가 참 큼지막함)
나비가 날아오고
시원한바람이 산들산들 부는게..
세상 부러울게 없다.

오늘은 모슬포 오일장이 있는 날이지..
대정오일장!
집앞정원한켠 베롱나무 꽃의 색감과
담장위로 고개내민 버들강아지의 파스텔 그린이 산들산들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오늘.
주섬주섬 옷을챙겨 나갈준비를 해본다..

특별한일정없이 느긋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