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친구덕분에..제주를 살아본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살이를 꿈꾼다.
막상 준비하려면 이것저것 예약하랴, 짐싸랴. 엄두가 나지 않는것이 현실인데..
집과 자동차를 선뜻 내어준 친구.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서 나는 아직도 배워야할것이 많다.
한달을 작정한 제주살이가
이전 여행과 내게 있어 크게 다른 것중 하나는..
서둘러 일정을 소화하거 위해
계획한 이른시간에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시간에 쫒기지 않는 긴장없는..
무계획이 계획이어도 좋은날을 맞이하는것.ㅎㅎㅎ
행복이 멀리 있으랴..
하고 싶은대로 맘가는대로..
좋구나~~!!

집에서 길을잡아 어디든 목적지를 가려면..
꼭 거쳐야하는 하는 '오설록' 대로를 지나가다
안가본 장소라는 언니를 위해 잠시 들러봄.
오설록 뮤지엄 안은 언제나 수많은 사람이 붐빈다..
나로서는 이해할수 없는 풍경.
와~!!할수 있는 탄성이 나올곳을 기대하지만..
올때마다 후회가 생기는곳.
차라리 대로를 따라 펼쳐진 녹차밭의 긴행렬을 보는것이..흠..
오설록앞도로에서 가이드를 따라 버스에서 내리는 탐방객들을 다시 마주한다.(가이드 추천이 정말 많은곳인가보다)



대정읍 동일리포구.
집으로 가다 잠시 차를 세운다..



의자가 긁하는 소리를 잠재우기위한 임시방편..

다이소에 들러 수건을 보관할 바구니를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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