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여행일기-봄꽃여행 2025.04.07.동부쪽드라이브(보롬왓.성산일출봉유채꽃재배단지,섭지코지,숨은명소 산록남로 벗꽃길 )

제주살이 기억노트 2025.04.07.

1.숨은명소 산록남로 벗꽃길..

제주살이중 유채꽃 명소를 알아보며
여러차례 방문했던 곳이라도..
가리지않고 재방문계획을 세운다.^^

오늘  방문할곳이 동부에 위치하다보니,
거쳐가야 할  산록남로..
서쪽에서 동부를 지날때
네비없이 해안로를 드라이브하는 여행자가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지나치게 되는 도로.
.
기쁜마음으로 봄의전령을 다시 만나본다.ㅎ

닥치는대로 봄을 누비다보니 알게된 건
유채꽃만큼 제주에  많은것이 벗꽃이라는 사실 ^^

제주의 봄을 찿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봐야할.
사람들이  잘모르는..
마음속 추천 1순위.^^

다만, 이길은 도보여행자에겐 적합하지 않은것이 단점.ㅠ

2.보롬왓

보롬왓이 무슨뜻일까?
'바람이 부는 밭 이라는 제주방언'이라고 똑똑한 기계가 알려준다.ㅎ

튤립축제중(2025.03.22~2025.04.13.)이라더니..
입구를 장식한 튤립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입장료를 지불하면
마카다이아를 인당1개씩 준다.^^

마카다미아

중앙에 마련된 기계에 넣고 깨보니
싱싱하고 고소하다.

카카오껍질과 메밀의 건조

처음시작할때부터 초콜릿을 대표상품으로 키우고싶었다던 보롬왓 대표의 기사를 봤는데..
여러가지 쵸콜릿 상품도 보인다.

이색적인 내부 공간들

잠시 쉬어갈겸.
신선한 커피도 주문.

기다리는동안 펼쳐지는..전광판위 한라산의 모습.

??
처음 맛보는라떼맛??
바리스타께서 오늘만 컨디션이 안좋은가??ㅋㅋ
기대보다 많이 아쉬웠던..ㅠ.
농업 컨텐츠에 진심인만큼..음료에도 좀더 신경쓰면 좋겠다.ㅎ

창밖을보니..
왜 보롬왓인지 알겠더라..

야외풍경

2.동부쪽 온김에
성산일출봉 유채꽃재배단지

보롬왓을 나와 성산일출봉가는 시내권 도로에도
벗꽃이 만개

유채꽃재배단지 도착!

기대가 컸을까?
우와! 할만큼 장관은 아니었어..ㅎㅎ
해변이 옆이라서인지..
갑자기 강해진 바람에 쫓기듯..

광치기해변을 지나 섭지코지로~~ 출발!

노을지는 섭지코지

해변을 지나 섭지코지로 들어서는길..

섭지코지 유료주차장에 주차.
2시간 4,000원,4시간 8,000원

주차장위치에선 저 어덕만 보이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
아이디어 좋은 주차장위치.ㅋ

언덕을 넘자마자 드러나는 섭지코지하우스.

코지하우스에  스며드는 노을과함께 걸어..

두번째 언덕을 지나고..

새롭게 맞이하는 감춰진 풍경

노을이 따라온다.

멀리보이는 성산일출봉을 배경삼아.
인증샷!^^

글라스하우스  앞에도 유채꽃.
해변근처 바람이 아직 차서인지..
좀더 지나야 만개할것 같아..

만개한 쪽도 있고..^^

성산일출봉을 뒤로하고
거꾸로 올라서는 언덕.

틈틈이 무꽃도 자라네..

??
여섯시 40분. 주차장.
너무 늦었나보네..
아저씨가 일찍퇴근하셔서..
무료 주차로 나옴.ㅎㅎ

집에가자! ^^